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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상식 교리상식 108]-열두 사도에 대해 알고 싶어요(12) "





유다 이스카리옷


이번 호에는 예수님을 팔아 넘긴 배반자 유다 이스카리옷에 대해 알아봅니다.
 
 ◇출신
 성경에서는 유다 이스카리옷이 열두 사도 가운데 하나라는 것과, 예수님을 배반했다는 것, 그로 인해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는 것 외에는 그에 관한 별다른 정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가 어디 출신인지, 어떻게 부르심을 받고 제자가 됐는지에 대해서는 알 도리가 없습니다.
 다만 요한복음에서는 그를 시몬 이스카리옷의 아들(6,71; 13,26)이라고 부르는데, 이를 두고 학자들 사이에 몇 가지 견해가 있어 왔습니다. 우선, 이스카리옷은 히브리어로 '카리옷 사람'이란 뜻을 지니는데, 카리옷은 유다 지방에 있는 도시를 가리킨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여호수아기 15장 25절에는 유다 지파의 성읍 가운데 하나라 크리욧 헤츠론이 나오는데 이 크리옷과 카리옷이 같은 곳이라는 견해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유다 이스카리옷은 다른 제자들과 달리 갈릴래아가 아닌 유다 지방 출신이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지요.
 다른 한편으로는 이스카리옷이 '자객'을 뜻하는 그리스말 '시카리오스'(σικαριοs)와 관련된다고 보아, 유다가 자객 활동을 한 집단, 곧 당시에 로마 제국에 맞서 무력으로 독립을 쟁취하려 했던 젤롯당원의 일원이 아니었을까 하는 해석도 있습니다. 그러나 유다 지방 카리옷 출신이라는 주장이 더욱 설득력 있는 것 같습니다.
 
 ◇배반
 왜 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했을까요? 마태오복음과 마르코복음은 배반과 관련해 유다 이스카리옷이 주도적 입장을 취하는 것처럼 보도합니다. 유다가 수석 사제들을 찾아가 예수님을 넘겨주는 대가에 대해 흥정을 하는 점이 그렇습니다(마태 26,14-16 ; 마르 14,10-11).
 그런데 이 두 복음은 유다의 배신 기사 바로 앞에 어떤 여자가 예수님 발에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아드렸다는 기사를 전하고 있습니다(마태 26,6-13; 마르 14,3-9).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 발에 붓는 것을 본 제자들(마르코복음에서는 '몇 사람')이 불평을 하지요. 그 향유를 팔아서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 주는 게 더 좋지 않느냐는 겁니다.
 흥미로운 것은 같은 내용을 전하는 요한복음(12,1-8)에서는 여인의 행위에 불평하는 사람이 여러 사람(제자들 또는 몇 사람)이 아니라 유다 이스카리옷 한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게다가 요한복음의 저자는 유다가 불평한 것은 그가 도둑이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사도들의 돈주머니를 맡고 있는 경리로서 평소에도 틈틈이 돈을 빼돌리곤 했다는 것입니다.
 공관복음과 요한복음을 비교해보면 공관복음에서는 왜 유다 이스카리옷이 예수님을 배반하게 됐는지 결정적 이유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면에 요한복음에서는 단정적으로 제시되는 것 같습니다. '돈에 눈이 먼 도둑'이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유다 이스카리옷이 예수님을 배반한 것이 단지 돈 때문이었을까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 견해를 종합하면 유다 이스카리옷이 예수님을 배반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가 예수님에게서 기대한 메시아 상과 예수님께서 가르치고 보여주신 메시아 상이 크게 달랐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다 이스카리옷은 예수님께서 세우실 하느님 나라, 메시아 왕국이 현세적 왕국 이 지상의 왕국이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 곧 메시아'라는 시몬 베드로의 고백을 인정하시면서도 오히려 당신이 사람들에게 배척을 받고 죽임을 당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마르 8,27-31).
 이 말씀에 유다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유다만이 아니라 다른 제자들도 마찬가지였겠지요. 다른 제자들은 이 충격을 극복할 수 있었지만 유다는 그렇게 극복할 만큼 믿음이 강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예수님을 배반하지 않았을까요?
 
 ◇죽음
 유다 이스카리옷의 죽음과 관련해 성경에서는 두 가지 다른 설명이 나옵니다. 마태오복음은 유다가 예수님께서 사형선고를 받으시는 것을 보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다가 결국 예수님 몸값으로 받은 은돈을 성전 안에 내던지고는 목을 매달아 죽었다고 전합니다(마태 27,3-10). 이에 비해 사도행전은 유다가 예수님 몸값으로 받은 돈으로 밭을 산 후에 "거꾸로 떨어져서 배가 터지고 내장이 모조리 쏟아져서" 죽었다고 전하지요(사도 1,15-20).
 학자들은 유다 이스카리옷의 죽음에 대해 이렇게 설명이 다른 것은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기록하기보다는 신학적 의미를 제시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목을 매달아 자살한 것은 다윗의 친구였다가 배반자가 된 아히토펠이 목을 매달아 자살한 것(2사무 17,23)을 상기시킵니다. 아히토펠의 죽음 방식은 이후 배반자의 최후가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본보기였다고 합니다.
 반면에 사도행전에 나오는 것과 같이 거꾸러 떨어져 배가 터지고 내장이 쏟아져 맞는 죽음은 죄인의 최후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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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질문 신자가 되려면 가톨릭 사회운동가 도로시 데이 이야기 image seongdang 2011-03-10 759
가톨릭 사회운동가 도로시 데이 이야기
[새책] 『환대하는 삶』…평화를 빼앗긴 자들의 칼이 되다

   
  ▲책 표지 
1897년 미국에서 태어나 세계 대공황, 세계대전, 냉전으로 대표되는 혼란의 20세기를 살아오면서 죽는 그날까지 ‘가톨릭 일꾼 운동’을 통해 비폭력 평화주의와 가난한 자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가톨릭 사회운동가 ‘도로시 데이’가 다시 우리 곁에 온다.

신간 『환대하는 삶』(로버트 콜스, 낮은 산, 13,000원)은 물질에 갇혀 영성이 사라진 20세기, 영성으로 살아온 도로시 데이의 삶을 통해 이 시대에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저자는 젊은 시절 도로시 데이와 관계를 맺은 이후 30여년의 오랜 대화를 해 온 뒤 이 책을 내놨다.

젊은 시절 도로시 데이는 사회주의자들과 무정부주의자들, 공산주의자들과 어울려 지내며 누구보다도 자유주의적이고 급진적이었다. 하지만 가톨릭으로 회심한 뒤에는 단돈 57달러로 급진주의 신문 <가톨릭 일꾼>을 펴냈고 나눔을 실천하는 ‘환대의 집’을 열어 세상의 평화를 일궈내기 위해 일평생 애썼다.

도로시 데이는 저자에게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평화가 아닌 칼’을 주러 오셨다”고 말하며 “당신 자신이 한편이 되어 싸웠던 사람들을 위해, 당신이 함께 하시고자 했던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싸우기를 바라셨으며 그분은 거절당한 사람들, 조롱당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았다”며 자신의 신학적 철학을 소개한다.

이처럼 도로시 데이는 말없는 자들의 말이 되고, 평화를 빼앗긴 자들의 칼이 되고, 가난한 자들의 이웃이 되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했다. 특히 그가 활동해왔던 대공황기가 80여 년이 지난 지금, 한국 사회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은 그의 실천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때의 미국도, 지금의 한국도 수많은 사람이 먹을거리와 일할 기회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찾고 있으며, 심각해진 양극화 속에서 마음속 구석구석까지 피폐해져 주위를 돌아보지 못하고 자신마저도 챙기기 버거운 현실에 놓여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와 교회는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고 젊은 여성 도로시 데이는 깊은 절망에 빠졌다.

도로시 데이가 이 책에서 “무관심도, 태만도 마찬가지도 죄악이다”고 말한 것과 같이 그는 지식인의 자리에 머물지 않고,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몸으로 부딪히며 일해 나갔다. ‘환대의 집’을 열어 가난한 자들에게 먹을거리와 잠잘 곳, 입을 옷을 대접하고, 일자리를 마련하면서 자신과 함께할 사람들을 계속 찾아 나선 것이다.

하지만 도로시 데이를 이야기할 때 겉으로 드러난 평화와 애덕의 실천만을 강조한다면 도로시 데이의 반쪽만을 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1973년 노트르담 대학교는 도로시 데이에게 레테르 훈장을 수여하며 “일생 동안 괴로운 사람은 편안하게 해 주고 편안한 사람은 괴롭게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물론 그 ‘편안한 사람’은 세상의 힘 있는 자들과 부유한 자들이겠지만, 도로시 데이는 그 사람들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엄격했다고 저자는 회고한다. 저자는 도로시 데이가 “혹시 자신이 안락하고 나태한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끊임없이 되물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런 그의 삶이기에 그리스도교 신앙을 가진 사람이든 비신자이든, 사회운동가이든, 하루하루 사는 데 쫓겨 바쁜 사람이든 “지금 이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묵직한 고민거리를 안겨 주는 동시에 큰 위로와 힘이 되어 준다.

                                                 * * *

저자 - 로버트 콜스

청소년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정신의학자. 50여 권이 넘는 책을 집필한 문필가이기도 하다. 하버드 의대 정신의학과 및 사회윤리학과 교수이며 다년간 청소년 문제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5권으로 구성된 『위기의 아이들』(Children of Crisis)로 퓰리처상을 수상하였고, 『아동의 영적 생활』(The Spiritual Life of Children), 『아동의 도덕적 생활』(The Moral Life of Children)등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역자 - 박현주

1964년 태어나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다녔다. 1980년대 중반부터 노동운동을 했고, 2000년 이후 의문사 진상 규명 활동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인권을 주제로 글을 쓰고 옮기는 일을 한다. 지은 책으로는 《미지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다》, 《여성, 평화와 인권을 외치다》, 《행동하는 양심》이 있고, 옮긴 책으로 《여기서 전쟁을 끝내라》, 《열대우림의 깊은 꿈》, 《황금가문비나무》, 《그리즐리를 찾아라》, 《자연 관찰 일기》, 《나는 내가 아니다》가 있다.

18 질문 성당은 처음이예요 세계의 성지] <1>가톨릭의 본산 ‘바티칸’ image seongdang 2010-11-19 1073

 

매해 수천만명의 순례자 찾아…다양한 사연과 함께 영성 체험
한국, 교황청납부금 세계 9위…재해 자선기금 등 인류 기여
  •  성지(聖地)는 종교인들에게 마음속 고향 같은 곳이다. 성지는 흔히 종교 발상지나 순교가 있었던 지역을 일컫는데 언제나 순례객으로 붐빈다. 종교인들은 이곳에서 위안을 얻고, 신앙의 자세를 새롭게 하고, 인류평화를 기원한다. 그런 점에서 성지야말로 인류 공동선을 이뤄 가는 발원지라 할 수 있다. 5회에 걸쳐 각 종교 성지가 지닌 종교적 의미와 경제·사회적 가치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전 세계 11억명의 신자를 자랑하는 가톨릭. 가톨릭 신자들에게 이탈리아 수도 로마는 신앙의 중심이다.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교황 수위권(首位權·Primacy)을 받은 시몬 베드로가 순교자로 죽은 곳 로마에는 가톨릭의 본산인 바티칸시국이 자리하고 있다. 교황이 다스리는 바티칸시국은 면적 0.44㎢에 인구 1000명도 안 되는 소국이다.

    하지만 매년 전 세계에서 수천만 명의 성지순례자들이 들러 교황에 얽힌 다양한 사연과 영성을 체휼해 간다. 바티칸박물관, 성 베드로 대성당, 성 베드로 광장 등 명소와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천지창조’ 등 예술작품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끈다.

    ◆교황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

    가톨릭교회의 중핵인 교황은 단순하게는 로마 교구의 교구장 주교를 뜻하지만, 그리스도의 대리자이자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로 신성한 영역에 위치한다. 교황은 바티칸시국의 최고통치자이자 현세 가톨릭 교회의 최고 사목자이기도 하다. 현재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65대 교황이다. 교황의 연원은 마태오복음서(개신교에서는 마태복음) 16장 예수와 베드로의 대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태오복음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예수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중략) 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2000년 이어지는 가톨릭의 교황수위권은 바로 마태오복음서 16장에 근거한 베드로의 사도적 수위권에 기원을 두고 있다. 예수가 하늘 나라의 열쇠를 준 베드로, 그는 원래 어부였지만 예수를 따라나서 최고의 사도가 됐다.

    예수를 세 번이나 부인하기도 했지만 베드로는 예수 승천 후 으뜸 지도자로 로마에 복음을 전하다 네로 황제의 박해 때 죽음을 맞이했다. 전승에 따르면 베드로가 순교하면서 남긴 말이 비장하다. “십자가를 거꾸로 돌려서 머리가 아래로 오도록 매달아 달라.” 이유는 자신이 예수와 같은 존재가 아니기에 감히 똑바로 매달릴 수 없다는 것이었다.

    가톨릭교회의 중심에선 교황은 영적인 권능과 함께 사회적 이슈에도 적극적이다. 베네딕토 16세는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기에 앞서 지난 8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인간 존엄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공동체의 협력을 요구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남미의 동성결혼 합법화 움직임에 대해 베네딕토 16세는 동성결혼 반대를 거듭 천명했다. 낙태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군중. 교황이 다스리는 바티칸은 인구 1000명도 안되는 소국이지만 연중 순례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교황청 재정은 적자

    막대한 관광 수입과 해외에서 오는 헌금에도 불구하고 교황청 재정은 적자를 면치 못하는 형편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세계 금융·경제위기의 영향으로 2009년 410만 유로(약 60억원)의 재정적자가 발생,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09년 한 해 동안 바티칸 교황청의 수입은 2조5018만 유로인 데 반해 지출은 2조5428만 유로였다.

    앞서 교황청 적자는 2008년 91만1514유로, 2007년에는 900만 유로에 달했다. 경제위기의 영향이 가장 컸지만, 바티칸 교황청 보유 문화재 복원 등에 지출이 많은 것도 교황청 재정 적자의 큰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교황청 적자는 전 세계 교회에서 교황청에 자유로이 바치는 ‘베드로 헌금’이 2008년 7580만 달러에서 지난해 8250만 달러로 증가한 것에 비춰 대조적이다.

    한국의 경우 지난해 한국천주교회가 교황청에 낸 납부금은 154만6576달러로 세계 9번째, 아시아 국가로는 가장 많았다. 한국이 10위권 안에 유일하게 포함된 아시아 국가다. 총 납부금은 교황주일 헌금(96만1821달러)과 교황청 납부금(58만4754달러)으로 구성됐다.

    전 세계 가톨릭 교구는 매년 예산의 일부를 ‘교황청 납부금’으로, 6월29일인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무렵의 교황주일에는 헌금을 걷어 교황청에 보낸다. 총 납부금 순위는 미국이 1위를 차지하고, 이탈리아·독일·프랑스·스페인·아일랜드·브라질·캐나다가 2∼8위로 나타났다. 10위는 오스트리아였다. 교황청 재정 적자는 재해 지역에 보낸 자선기금과 ‘젖먹이 교구’를 지원하는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의 활동 때문이다.

    신동주 기자 ranger@segye.com

<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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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이스카리옷


이번 호에는 예수님을 팔아 넘긴 배반자 유다 이스카리옷에 대해 알아봅니다.
 
 ◇출신
 성경에서는 유다 이스카리옷이 열두 사도 가운데 하나라는 것과, 예수님을 배반했다는 것, 그로 인해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는 것 외에는 그에 관한 별다른 정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가 어디 출신인지, 어떻게 부르심을 받고 제자가 됐는지에 대해서는 알 도리가 없습니다.
 다만 요한복음에서는 그를 시몬 이스카리옷의 아들(6,71; 13,26)이라고 부르는데, 이를 두고 학자들 사이에 몇 가지 견해가 있어 왔습니다. 우선, 이스카리옷은 히브리어로 '카리옷 사람'이란 뜻을 지니는데, 카리옷은 유다 지방에 있는 도시를 가리킨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여호수아기 15장 25절에는 유다 지파의 성읍 가운데 하나라 크리욧 헤츠론이 나오는데 이 크리옷과 카리옷이 같은 곳이라는 견해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유다 이스카리옷은 다른 제자들과 달리 갈릴래아가 아닌 유다 지방 출신이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지요.
 다른 한편으로는 이스카리옷이 '자객'을 뜻하는 그리스말 '시카리오스'(σικαριοs)와 관련된다고 보아, 유다가 자객 활동을 한 집단, 곧 당시에 로마 제국에 맞서 무력으로 독립을 쟁취하려 했던 젤롯당원의 일원이 아니었을까 하는 해석도 있습니다. 그러나 유다 지방 카리옷 출신이라는 주장이 더욱 설득력 있는 것 같습니다.
 
 ◇배반
 왜 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했을까요? 마태오복음과 마르코복음은 배반과 관련해 유다 이스카리옷이 주도적 입장을 취하는 것처럼 보도합니다. 유다가 수석 사제들을 찾아가 예수님을 넘겨주는 대가에 대해 흥정을 하는 점이 그렇습니다(마태 26,14-16 ; 마르 14,10-11).
 그런데 이 두 복음은 유다의 배신 기사 바로 앞에 어떤 여자가 예수님 발에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아드렸다는 기사를 전하고 있습니다(마태 26,6-13; 마르 14,3-9).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 발에 붓는 것을 본 제자들(마르코복음에서는 '몇 사람')이 불평을 하지요. 그 향유를 팔아서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 주는 게 더 좋지 않느냐는 겁니다.
 흥미로운 것은 같은 내용을 전하는 요한복음(12,1-8)에서는 여인의 행위에 불평하는 사람이 여러 사람(제자들 또는 몇 사람)이 아니라 유다 이스카리옷 한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게다가 요한복음의 저자는 유다가 불평한 것은 그가 도둑이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사도들의 돈주머니를 맡고 있는 경리로서 평소에도 틈틈이 돈을 빼돌리곤 했다는 것입니다.
 공관복음과 요한복음을 비교해보면 공관복음에서는 왜 유다 이스카리옷이 예수님을 배반하게 됐는지 결정적 이유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면에 요한복음에서는 단정적으로 제시되는 것 같습니다. '돈에 눈이 먼 도둑'이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유다 이스카리옷이 예수님을 배반한 것이 단지 돈 때문이었을까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 견해를 종합하면 유다 이스카리옷이 예수님을 배반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가 예수님에게서 기대한 메시아 상과 예수님께서 가르치고 보여주신 메시아 상이 크게 달랐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다 이스카리옷은 예수님께서 세우실 하느님 나라, 메시아 왕국이 현세적 왕국 이 지상의 왕국이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 곧 메시아'라는 시몬 베드로의 고백을 인정하시면서도 오히려 당신이 사람들에게 배척을 받고 죽임을 당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마르 8,27-31).
 이 말씀에 유다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유다만이 아니라 다른 제자들도 마찬가지였겠지요. 다른 제자들은 이 충격을 극복할 수 있었지만 유다는 그렇게 극복할 만큼 믿음이 강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예수님을 배반하지 않았을까요?
 
 ◇죽음
 유다 이스카리옷의 죽음과 관련해 성경에서는 두 가지 다른 설명이 나옵니다. 마태오복음은 유다가 예수님께서 사형선고를 받으시는 것을 보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다가 결국 예수님 몸값으로 받은 은돈을 성전 안에 내던지고는 목을 매달아 죽었다고 전합니다(마태 27,3-10). 이에 비해 사도행전은 유다가 예수님 몸값으로 받은 돈으로 밭을 산 후에 "거꾸로 떨어져서 배가 터지고 내장이 모조리 쏟아져서" 죽었다고 전하지요(사도 1,15-20).
 학자들은 유다 이스카리옷의 죽음에 대해 이렇게 설명이 다른 것은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기록하기보다는 신학적 의미를 제시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목을 매달아 자살한 것은 다윗의 친구였다가 배반자가 된 아히토펠이 목을 매달아 자살한 것(2사무 17,23)을 상기시킵니다. 아히토펠의 죽음 방식은 이후 배반자의 최후가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본보기였다고 합니다.
 반면에 사도행전에 나오는 것과 같이 거꾸러 떨어져 배가 터지고 내장이 쏟아져 맞는 죽음은 죄인의 최후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16 질문 성당은 처음이예요 (12) - 마티아 | 12사도의 생애 seongdang 2010-08-14 1084
마티아



 

마티아는 예수님께서 친히 사도로 택하신 제자는 아닙니다. 마티아는 예수님을 배반한 유다 이스카리옷 대신으로 사도단이 뽑은 사도입니다. 열두 사도 이야기 마지막으로 이번 호에는 마티아 사도에 대해 알아봅니다.
 

 ◇성경에서 본 마티아
 신약성경에서 마티아는 사도행전에서 딱 두 번 나옵니다. 마티아를 사도로 선출하는 대목에서입니다(사도 1,13.26).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열한 사도는 다른 제자들과 성모님과 다른 여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마티아가 사도로 뽑힌 것은 이때쯤이었습니다. 사도행전이 전하는 당시 모습(사도 1,15-26)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하루는 백스무 명가량 되는 형제들이 모여 있을 때 베드로가 일어나 유다 이스카리옷의 직책을 대신할 사도를 뽑는 문제와 관련해서 발언합니다. "주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지내시는 동안 줄곧 우리와 동행한 이들 가운데에서, 곧 요한이 세례를 주던 때부터 시작하여 예수님께서 우리를 떠나 승천하신 날까지 그렇게 한 이들 가운데서에서"(사도 1, 21-22) 사도를 뽑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제안에 따라 바르사빠스라고도 하고 유스투스라는 별명도 지닌 요셉과 마티아 두 사람을 가려서 앞에 세우고 나서 기도한 후 제비를 뽑아 마티아를 사도로 선출하게 됩니다.
 이 대목에서 마티아의 신상에 대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마티아는 예수님 공생활 초기부터 다른 사도들과 줄곧 함께 예수님을 따라 다니며 예수님에게서 가르침을 받고 예수님 수난과 죽음, 부활, 그리고 승천까지 목격한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마티아는 처음부터 열두 사도에 속하지는 않았지만 예수님을 측근에서 따라 다니던 가까운 제자에 속했으리라고 추정할 수 있겠지요. 후대 전설에 따르면, 마티아가 예수님의 일흔 두 제자(루카 10,1-2) 가운데 하나라고도 하는데, 같은 맥락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승과 전설에서 본 마티아
 마티아는 사도단에 합류한 후 처음에는 유다 지방에서, 나중에는 콜키스(오늘날 흑해 동부 그루지아 일대)에서 복음을 전하다 순교했다고 합니다.
 마티아 사도는 세바스토폴리스(오늘날 흑해 동부 연안 도시 수후미)에서 죽어 그곳에 묻혔다가 로마 제국에 그리스도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어머니 성녀 헬레나(248?~330)에 의해 로마로 옮겨졌습니다. 그후 다시 독일 남서부 국경 도시 트리어로 이장됐습니다.
 그러나 다른 설도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마티아 사도는 유다 지방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첫 순교자 스테파노처럼 예루살렘에서 유다인들에 의해 돌에 맞아 순교했습니다.
 유다인들은 마티아 사도를 돌로 쳐 죽인 후에 다시 도끼로 목을 쳤다고 합니다. 유해는 나중에 로마로 옮겨졌다가 다시 트리어로 옮겨졌다고 하지요.
 트리어로 옮겨진 마티아 사도의 유해는 베네딕토 수도원 성 마티아 성당에 안치됐다고 합니다. 트리어는 마티아 사도를 수호성인으로 모시고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트리어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티아 사도는 유다 지파 출신으로, 베들레헴의 지체 높은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마티아 사도 축일은 5월 14일에 지냅니다. 예전에 부르던 '마지아'라는 세례명은 마티아를 한자식으로 표기한 것입니다.
 
 ◇생각해 봅시다
 여기서 마티아 사도의 이름과 관련해 잠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마티아라는 이름은 당시 그리스어 권에서는 흔한 이름이었다고 합니다. 이 이름은 히브리어 '마티티아'에서 유래하는데 "야훼의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흔한 이름인 마티아가 제비뽑기를 통해서 마침내 유다 이스카리옷을 대신해 열두 사도단에 합류한 것은 그 이름이 뜻하는 그대로 "야훼의 선물", "하느님 은총"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 자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세례를 받고 하느님 자녀가 된 것은 우리 자신이 잘 나서라고 보시는지요, 아니면 참으로 "하느님의 은총"이라고 보시는지요.

15 질문 성당은 처음이예요 예비자방 imagefile seongdang 2010-08-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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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미 하느님 나라에 초대받은 분들입니다.

더 바르게 살기를 원하고, 더 뜻있게 살고자 하는 마음에서

하느님을 찾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여러분은 하느님께 초대받은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말씀하시며 "

고생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고 여러분을 부르십니다.

과연 그리스도교에서는 여러분이 찾는 인생의 길과 진리와 생명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교에서 위안을 얻고 마음의 안식을 누리며,

참다운 친교를 나누고, 바르게 살며, 의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용기와 지혜을 얻게 될 것입니다.

 

 

14 질문 성당은 처음이예요 성직자 seongdang 2010-08-14 595
교 황

교황은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주교단의 으뜸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대리자이다. 교황은 신앙과 도덕에 대한 교리를 선포할때에는 직무상의 무류성을 갖는다(교회현장 25참조)



주 교

주교는 사도들의 후계자로서 한 지방교회의 구심점이 된다. 주교는 교황의 임명으로 다른 주교에 의해 서품되고, 견진성사의 본집전자이며 신품성사의 수여자이고 고백성사 규율의 통제자로서 교구의 으뜸가는 교사이며 봉사자이다.



사 제

사제는 특별한 소명을 받아 주교를 도와 교구의 일정지역을 담당하여 복음을 전하고 신자들을 돌보며 하느님께 제사드린다. 교구에 소속된 재속사제와 수도회에 소속된 수도사제가 있다.



부 제

주교직이나 세제직과 마찬가지로 부제직 역시 신품성사의 일부로서 봉사하기 위한 직책이다(사도행전 6,1-6 참조).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부제직은 사제로 서품되기 위한 입문서품 구실을 하고 있다.



수도자

청빈과 정겨과 순명 등 3대 허원을 통해 자신을 오로지 하느님께 봉헌하여 복음적 권고를 실천하면서 교회의 성성의 표지가 되고, 완서되었을 때의 교회의 모습을 미리 증거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종말적 성격의 증언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추기경

가톨릭 교회의 교계제도에 있어서 교황 다음 가는 성직자 지위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69년 김수환(스테파노)주교가 사제 추기경으로 선임되었다. 로마 본주교에 의하여 전세계에서 자유로이 선출되는 추기경들은 교황청의 여러 의회에 배속되어 교황의 왕자로서 전하의 존칭으로 호칭된다. 로마에 거주하는 추기경들은 물론이고 바티칸시국밖에 거주하는 추기경들도 모두 바티칸시국의 시민들이다.

13 질문 성당은 처음이예요 신약성서 seongdang 2010-08-14 382

신약성서

복음

마태오복음(Mattew)

12사도 중 세리였던 마태오가 이 복음을 썼는데 시리아 지방에 사는 유다인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구약성서에 예언된 메시아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노력하였고 하느님은 최고 권위자로서 새 백성 가운데 현존하심을 가르침. 28장으로 되어 있다.

마르코 복음(Mark)

사도 베드로의 통역관이고 보좌관이었던 마르코가 로마에서 로마인들을 상대로 썼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예수가 바로 하느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이시라는 것과, 예수님은 현세적 영광의 메시아를 기대하던 유다인들을 피하기 위하여 메시아로서의 신분을 수난의 때까지 비밀로 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사람의 아들'이라는 이름을 즐겨 사용하였다.
이 복음을 통하여 모진 박해를 받던 이방인 신자들은 이 복음을 통해 용기를 잃지 않고 신앙을 고수해 나갈 수 있었다. 16장으로 되어 있다.

루가복음(Luke)

사도 바울로의 전도여행의 동반자이며 의사였고 이교도 가정에서 태어난 루가가 소아시아 일대의 이방인들을 상대로 썼다.
죄인을 용서하시는 하느님, 소외된 이들을 사랑하시는 하느님을 강조하고,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사람에게 기쁨과 평화를 주심을 강조한 것으로 24장으로 되어 있다.
요한복음(John)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 요한이 이미 복음을 받아들인 신자들의 신앙을 견고히 하기 위하여 썼다.
역사적인 예수의 말씀과 행적을 전하면서 '하느님의 아들이며 주님'이신 예수 즉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러 오신 그리스도, 세상의 빛이신 그리스도,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자신을 희생하는 그리스도를 전한 것으로 21장으로 되어 있다.

사도행전(Acts)

루가복음을 쓴 루가가 복음을 쓴 후에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교회가 전파되는 과정과 그 배후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기술함으로써 교회가 외부의 박해와 내부의 위기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함을 보여준다.
사도 베드로는 주로 유다인들을 상대로 복음을 선포하였고 사도 바울로는 이방인들을 상대로 복음을 선포한 것을 기록한 이 사도행전은 복음서와 서간들을 이어주는 다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 28장으로 구성.

사도들의 서간

로마서(Romans)

사도 바울로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그리스도 신앙의 핵심을 체계화하고, 특히 인간 구원은 율법을 지킴으로써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으로 이루어진다고 강조한 것으로 16장으로 구성.

고린토 전서(1Corinthians)

아카이아의 수도 고린토에 보낸 편지.
신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여러 가지 폐습을 책망하고 교훈을 전한 것으로 16장으로 구성.

고린토 후서(2Corinthians)

사도 바울로 자신의 사도직을 변호하고 여러 가지 교훈을 준 서간으로 13장으로 구성.

갈라디아서(Galatians)

터어키의 수도 앙카라 지역의 갈라디나인들에게 보낸 편지.
유다계 그리스도인들이 할례와 모세의 율법준수를 강요하고 바울로는 사도가 아니라고 하는 주장을 공박한 것으로 6장으로 구성

에페소서(Ephesians)

소아시아의 수도인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신비를 설명함으로써 신자들의일치단결을 호소. 6장으로 구성.

필립비서(Philippians)

에페소의감옥에서 마케도니아의 필립비 신자들의 호의에 감사하며 신앙의 기쁨과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을 함께 나누고자 권고한 글. 4장으로 구성.

골로사이서(Colossians)

소아시아에 있는 문화와 사상의 중심지인 골로사이인들에게 보낸 편지.
유다이즘과 영지주의와 그리스도교를 혼합한 제설통합주의를 반박하여 그리스도는 만물의 머리요 중심이요 목적인 만큼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이 가능하다고 주장한 글. 4장으로 구성

데살로니카 전. 후서(1.2 Thessalonians)

그리이스 북부에있는 데살로니카인들에게보낸 편지.
주님의 재림과 세말에 대한 오해를 시정하고 공동체에 피해를 주는 사람들을 경고하고 훈계함. 5장, 3장으로 구성.

디모테오 전. 후서
(1.2 Timothy)

사목자인 디모테오에게 목자의 직분과 교계제도와 그 조직, 그리고 이단에 대한 태도에 개해 가르침. 6장, 4장으로 구성.

디도서(Titus)

사목자인 디도에게 공동체의 질서확립과 이단에 대한 태도와 사목자에게 요구되는 자질과 책임에 대해 말함. 3장으로 구성.

필레몬서(Philemon)

사도 바울로가 한 신자에게 보낸 편지.
그리스도 사랑 앞에 유다인과 이방인의 구별이 없듯이 노예와 자유인의 구별이 없음을 즉 노예제도의 폐지를 성언한 것으로 1장으로 구성.

히브리서(Hebrews)

편지라기 보다 강론처럼 된 이 서간은 히브리인들뿐만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 신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구약의 대제관과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를 비교하면서 그리스도는 율법의 완성자이시며 종결이라는 사상을 가르침. 13장으로 구성.

야고보서(James)

가나하고 비천한 사람들에 대한 애덕과 실천없는 믿음은죽은 것이라는 교훈을 주고, 이완되고 지친 교회를 실천적 신앙으로 일깨운 글. 5장으로 구성.

베드로 전서(1 Peter)

성세성사를 받은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희망과 그 지위와 생활을 구체적으로 가르친 것으로 5장으로 구성.

베드로 후서(2 Peter)

주님의 재림과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윤리에 어긋나는 거짓교사들을 단죄하고, 부르심에 맞갖는 수덕을 권고한 것으로 3장으로 구성.

요한1.2.3서
(1.2.3 John)

예수 그리스도가 하느님이심을 강조하며 이단을 단죄하고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의 실천을 강조. 5장, 1장, 1장으로 구성.
유다서(Jude)
거짓교사와 악한 사람들을 경계하여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권유. 1장

묵시록

요한묵시록
(Revelation)

사도 요한이 쓴 글.
현세의 종말과 내세의 도래를 상징적으로 기록한 글이다. 묵시록의 중심사상은 어린양으로 표현되는 그리스도요, 그리스도로서 사제요, 왕이요, 심판자요, 구원자이시다. 그리스도 때문에 고통을 받고 죽게 되는 신자들에게 승리를 예고하고, 그들이 받게 될 행복과 영광을 보여줌으로써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씌여짐. 22장으로 구성.

12 질문 성당은 처음이예요 구약성서 seongdang 2010-08-14 243

역사서

모세오경

창세기(Genesis)

우주의 창조, 인류와 종교의 기원, 아브라함의 선정과 그 후손에 대한 기록으로서 50장으로 되어 있다.

출애굽기(Exodus)

하느님의 섭리로 이스라엘 백성이 에집트에서 탈출하여 광야에서 생활하던 이야기로서 40장으로 되어 있다.

레위기(Leviticus)

제사, 축제일,사제에 관한 전례법규로 구성되어 있다. 레위 가문이 전례를 맡았기 때문에 레위기라 하며 27장으로 되어 있다.

민수기(Numbers)

이스라엘 민족이 40년간 유랑생활을 하던 때의 기록이며 이스라엘의 12지파의 수가 나오기 때문에 민수기라 하고 36장으로 되어 있다.

신명기 (Deuteronomy)

율법과 에집트 탈출 이야기를 요약하고 계명준수를 강조한다. 신명기란 제2법전이란 뜻이며 34장으로 되어 있다.

여호수아기(Joshua)

모세의 계승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어 가나안을 정복한 이야기를 기술하였으며 24장으로 되어 있다.

판관기(Judges)

이스라엘에 왕이 없어 큰 혼란을 빚고 있을 때 하느님이 판관을 지명하여 종교적, 정치적으로 지도하신 기록이며 21장으로 되어 있다.

룻기(Ruth)

다윗왕의 증조모인 룻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기술한 것으로 4장으로 되어 있다. 이후 구약성서는 이 다윗가문에로 집중되고 예수 그리스도는 다윗가문에서 나시게 된다.

사무엘 상(1 Samuel)

사무엘 상부터 열왕기 하까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이다. 사무엘 상은 왕정의 초기의 이야기로 20장으로 되어 있다.

사무엘 하(2 Samuel)

다윗이 등장하고 그에게 영원한 왕좌가 약속되며 24장으로 되어 있다.

열왕기 상(1 Kings)

솔로몬의 즉위, 그의 권력과 지혜, 이스라엘 왕국의 분열을 기록한 것으로 17장이다.

열왕기 하(2 Kings)

갈라진 남북왕조의 멸망과 앗시리아에 의한 이스라엘의 포로 생활, 바빌론에 의한 유다의 포로생활이 기록되어 있으며 20장으로 되어 있다.

역대기 상(1Chronicles)

아담에서부터 유배시대까지 간단히 요약하는데 특히 다윗, 솔로몬 그리고 후계자들의 치세를 밝혔다. 29장

역대기 하(Chronicles)

솔로몬의 지혜와 성전 건축, 그리고 유배 이후의 유다의 역사 기록으로서 36장으로 되어 있다.

에즈라서(Ezdra)

사제인 에즈라가 쓴 것으로 바빌론 포로생활에서 예루살렘에 돌아와 성전과 공동체를 재건한 과정을 기록한 것으로 10장으로 되어 있다.

느헤미야서(Nehemiah)

예루실렘성의 재건과 종교적 갱신을 느헤미아가 기록한 것으로 13장으로 되어 있다.

토비트서(Tobit)

앗시리아의 포로생활 중에 신앙의 위험이 많았지만 토비트 부자가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끝까지 신앙을 지켜나간 이야기로 14장으로 되어 있다.

유딧서(Judith)

과부인 유딧이 앗시라의 장군 홀로페네스의 목을 베어 자기 민족 유다를 구출한 이야기로 16장으로 되어 있다.

에스델서(Esther)

페르샤의 왕 아하스에로스의 왕후인 유다 여성 에스델(별이라는 뜻)이 자기 민족을 구출한 이야기로 16장으로 되어 있다.

마카베오 상.하 (Maccabees)

기원전 170년부터 135년까지 마카베오 형제를 비롯한 유다인들이 자유를 얻기 위하여 희랍을 대항하여 싸운 기록으로서 16장, 15장으로 되어 있다.

교훈서

욥기(Job)

하느님의 정의와 인간의 고통에 대한 대담을 욥을 통하여 얻게 된다. 즉 의로우신 하느님은 왜 의인에게 고통을 주시는가를 가르치는 책으로 42장으로 되어 있다.

시편(Psalms)

성서 내용을 전체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하느님을 찬미하면서 인간의 불행과 무능을 개탄하는 애용의 성시 150편으로 되어 있다.

잠언집(Proveros)

함축성 있는 금언, 격언, 대구, 대비 형식으로 하느님 공경과 덕행수행을 독려하는 내용으로 20장으로 되어 있다.

전도서(Ecclesiasters)

비판적이고 염세적이지만 독특한 방법으로 신약을 준비한다. 영생을 얻지 못한다면 이 세상 모든 것이 허무함을 서술한 것으로 12장으로 되어 있다.

아가서(Song of Songs)

부부의 사랑을 아름다운 연시로 노래한 것인데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사랑함과 그리스도께서 당신 교회를 사랑함을 상징한 것으로서 8장으로 되어 있다.

지혜서(Wisdom)

하느님의 지혜와 그 지혜가 이스라엘 역사 안에 하는 역할 즉 지혜는 모든 행복과 영생의 원천임을 찬미한 것으로서 19장으로 되어 있다.

집회서(Ecclesiasticus)

수집된 격언집인데 집회 때 많이 읽었기 때문에 집회서라 한다. 덕행을 장려하고 구약의 성현들을 찬양하며 하느님의 지혜를 찬탄한 것으로 51장으로 되어 있다.

예언서

이사야서(Isaiah)

유배생활 이전의 이스라엘을 비난하면서 위로한다. 특히 구세주가 동정녀에게 태어나실 것과 고난을 받으시고 비참하게 죽으실 것, 그리고 그의 왕국을 예언한 것으로 66장으로 되어 있다.

예레미야서(Jeremiah)

유다의 패망을 전후하여 예레미야는 인간과 삼라만상의 이치를 말하고 하느님이 이스라엘과 유다의 가문과 맺을 새 계약을 예언한 것으로 52장으로 되어 있다.

애가서(Lamentations)

예루살렘의 폐허를 보고 애소한 노래. 5장

바룩서(Baruch)

회개를 권고하면서 예루살렘을 위로. 6장

에제키엘서(Ezekiel)

예루살렘의 멸망과 구세주 왕국에 대해 예언. 48장

다니엘서(Daniel)

이스라엘을 괴롭힌 사대 왕국의 멸망, 구세주의 내림과 그 왕국을 예언. 14장

호세아서(Hosea)

아내에게 버림받은 호세아를 통하여 하느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말하고 구세주의 왕국을 예언. 14장

요엘서(Joel)

팔레스티나의환란과 내세를 예언. 4장

아모스서(Amos)

이스라엘의 죄와 벌, 그리고 구세주의 왕국 예언. 9장

오바디야서(Obadiah)

외족의 멸망과 구세주의 왕국이 흥할 것을 예언. 1장

요나서(Jonah)

하느님의 자비가 모든 사람에게 미친다는 메시지를 요나의 전기를 통하여 예언4장.

미가서(Micah)

이스라엘 민족의 포로생활과 베들레헴에서 구세주가 탄생하리라고 예언한 것으로 7장으로 되어 있다.

나훔서(Nahum)

앗시리아의 수도 니느웨가 받을 벌을 예언. 3장

하바꾹서(Habakkuk)

하느님과 예언자의 대화를 통하여 하느님의 심판이 어떤 것인지 에언. 3장

스바니야서(Zenpaniah)

유다의 멸망과 이방인에게 가해질 벌과 메시아에대한 희망을 말한 것으로 2장으로 되어 있다.

하깨서(Haggai)

이스라엘이 성전 건축을 등한히 하지만 구세주는 이 성전에 오실 것을 예언한 것으로 2장으로 되어 있다.

즈가리야서(Zechariah)

유다왕국의 재건과 메시아 시대가 오리라고 예언. 14장

말라기서(Malachi)

새로운 사제직과 세상 곳곳에서 성제가 거행될 것과 그리스도의 선구자에 대해 예언. 3장
11 질문 성당은 처음이예요 성경은 모두 몇 권 인가요 ? seongdang 2010-08-14 312

성경은 모두 몇 권 인가요 ?

성경은 구약 46권(율법서 5권, 예언서 21권, 성문서 13권, 제2경전 7권) 및 신약 27권(복음서 4권, 역사서 1권 서간 21권, 예언서 1권)으로 모두 73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팔레스티나의 유대교 권위자들이 1세기 말엽에 히브리어 성서를 율법서, 예언서, 성서문집으로 나누어 성서목록을 고정 시켜 이것을 히브리 경전 또는 제1경전이라고 합니다.
제2경전이란 기원전 250년경에 히랍어를 사용하던 이방인 지역의 유대 공동체(Diaspora, 예컨데 에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구약성서를 희랍어로 번역(70인역)할때 확정한 성서 목록 중에서, 히브리 성서 목록에 없는 성서를 뜻합니다. 히브리 경전 외의 경전인 바룩서, 예에미야의 편지, 다니엘서와 에스델서의 일부, 토비트서, 유딧서,마카오베오 상.하권, 지혜서(지서), 집회서를 가톨릭에서는 제2경전으로 분류하고 제1경전과 함께 성경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도들과 초대교회가 다 이 희랍어 번역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프로테스탄트 측에서는 16세기 이래로 이 제2경전을 외경(外經)이라고 하여 히브리 경전만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구약성서가 가톨릭보다 7권이 모자라는 39권입니다.  

10 질문 성당은 처음이예요 성서(Bable)란? seongdang 2010-08-14 233
성서(Bable)란?


'성서'라는 말은 글자그대로 '거룩한 책'입니가. 얼핏 한 권으로 보이는 이책은 한 저자에 의해서 집필된 단행본이나 전서가 아니라 실제로는 73권으로 된 도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서는 오랜 구전 전승기간을 제외하고서도 1200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서 수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편집되고 작성된 이스라엘 백성의 고유문학 총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약성서는 고대 근동지방의 셈족사상에서 발전한 유대 사회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신약성서는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던 팔레스티나 출신 제자들에 의해 선포된 메시지가 희랍 문명권 안에서 성문화 된 것입니다. 위의 사실로도 우리는 성경의 모든 부분을 일정한 개념이나 사고방식으로 읽을 수 없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약성서를 바로 이해 하려면 그 성서의 바탕이 된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전통, 그들이 사용한 문학유형, 그들의 사고방식과 표현법 등을 알아야 하며, 신약성서는 그시대의 전승을 알아야 합니다.
성서는 또한 계약의 말씀이라고 합니다.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계약의 사상을 중심으로 엮어진 구약과,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께서 구약을 새롭게 하시고 완성하시어 그분 안에서 전 인류와 맺으신 새로운 계약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언어로 기록된 하느님의 말씀인 성서는 인간의 작품인 동시에 성령의 감도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성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께서(골로 1,15. I디모 1,17) 넘치는 사랑으로 친구를 대하듯이 인간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한민족이 하느님의 사랑에 사로잡혀 격게 되는 모험을 기록한 책입니다. 성서는 전부가 하느님의 계시로 이루러진 섯으로서 진리를 가르치고 잘못을 책망하며, 허물을 고쳐주고, 올바르게 사는 훈련을 시키는데 유익한 책입니다. 또한 하느님의 자녀들이 모든 성한 일을 할 수 있는 자격과 준비를 갖추게 해 줍니다.(II디모 3,16-17). 책 중의 책인 성서는 인간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의 말씀이며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9 질문 성당은 처음이예요 천주교회의 특징 seongdang 2010-08-14 234
하느님은 한 분이신데그 하느님을 예배하는 종교, 교파가 수없이 많고 그 많은 교파들이 서로 자기 교회만이
참 종교이고 하느님이 원하는 교회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느님은 결코 이러한 교회의 난립상을 원치 않으신다. 하느님이 원하시는 교회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는 하나뿐이고 세상 어디를 가도 일치되는 특징이 있다. 가톨릭 교회는 다른 교회와 달리 뚜렷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 하느님의 교회이다. 우리는 이 특성을 살려 많은 사람들이 주의 교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하나이요

이것은 없어서는 안 될 본질적인 것이며 종교는 오직 하나밖에 없다. 그 이유는 하느님은 유일하시며,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한 우리와 한 목자"라고 말씀하셨듯이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같은 예식이어야 하며 한 분 뿐이신 하느님을 섬기는 교회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거룩하고

여기에는 내적이고 더욱 심오하고 눈에 보이는 않는 증거 신성(神聖) 존재해야 된다. 그리고 그 목적은 우리들을 성화시켜야 하는 것이다.

공번되고

참된 종교라면 이 세상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믿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세상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지 어떠한 특수층만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니기에 누구든지 믿을 수 있어야만 한다.

사도로부터 이어 오는 교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를 부르시고 그들에게 자기의 양들인 백성을 돌보도록 하셨고 그 권한을 사도들에게 주었으므로 사도의 후계자로 계승되는 교회이어야만 참된 교회인 것이다.

교회와 우리

"그리스도는 당신의 몸인 교회의 머리이시고"(골로1,18)
"여러분은 다 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으며 한 사람 한 사람은 그 지체가 되어 있습니다."(1고린 12,27)
하느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어 교회 안에 부르시고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게 하셨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비체이고, 우리 각자는 교회의 구성원으로서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를 이루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가 무엇인지, 교회와 나와의 관계는 어떠한지 확실히 앎으로써 교회와의 유대관계, 나아가서 그리스도와의 관계도 친밀하게 가질 수 있다.
8 질문 성당은 처음이예요 평화를 꿈꾸며...... seongdang 2010-08-14 244

평화를 꿈꾸며......


"족한 줄 알면 즐거울 것이요, 탐욕을 힘쓰면 근심이 있다."




옛날, 물질적으로는 비록 가난했지만 정신은 풍요로왔습니다. 가족이 모여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고 이웃과 상부상조 하였습니다. 오늘날, 물질적으로는 다소 풍족해졌지만 정신은 가난해


졌습니다. 개인생활은 귀하게 여기면서도 더불어 사는 생활은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유욕은 늘어 가지만 따뜻한 대화와 나눔은 줄어만 갑니다.



잠시 생각해 보자.


욕망을 채우려는 사람의 눈은 그 빛을 잃어간다.


사람은 '욕망을 채움으로써'가 아니라 '자신을 내어줌으로써' 인간다워진다.


'평화를 찾는 사람들'은 하느님을 공경하는 사람, 성실하려 애쓰는 사람,


이웃에게 자신을 내어주려 애쓰는 사람이다.


7 질문 성당은 처음이예요 가난한 이들과 고통 당하는 이들의 벗 천주교회 image seongdang 2010-08-14 272


가난한 이들과 고통 당하는 이들의 벗 천주교회  
천주교회는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한국 천주교회는 현재 150여 개의 병원, 양로원, 나환자 정착 마을, 결핵 요양원, 부랑인 수용소, 장애인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 생명, 환경, 통일, 인권, 농촌 살리기 등의 문제에 대하여도 적절히 대처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6 질문 성당은 처음이예요 제사 지내고 계십니까? seongdang 2010-08-14 257

제사 지내고 계십니까?



조상 제사는 신앙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천주교회는 그것을 조상에 대한 아름다운 효행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천주교회는 우리의 문화와 풍습을 존중하고 계승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앙이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서와 문화적 토양위헤서 자랄 때, 우릐의


신앙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이 신앙의 토착화를 위해 연구하고


교회는 그것을 실천합니다.



조상에게 드리는 제사를 배척하지 않습니다.


조상에 대한 공경과 보은의 의미를 가지는 제사가 미신적 행위가 되지 않는 한


그것은 신앙 실천의 일부로 받아들여 집니다. 죽은 이의 무덤이나 시신 앞에서


공경의 표현으로 올리는 절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신주나 지방을 모시는 것은


받아 들이지 않습니다. 천주교회는 우리의 문화와 풍습을 존중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5 질문 성당은 처음이예요 묵주기도 image seongdang 2010-08-14 229

 

 

"로사리오는 미사 성제 다음으로 가장 신성한 기도입니다."
- 성 가롤로 보르메오 -


[ 관련 메시지, 성인들의 권고 및 사도적 권고 ]
[ 교황 교서 '동정 마리아의 묵주 기도' 서론, 1장, 2장, 3장, 결론 ]


묵주의 기도란

묵주기도는 성모 마리아와 함께 하느님께 바치는 기도다. 더 정확히 말해 묵주의 기도는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성모 마리아와 함께 관상하는 기도다. 방법적으로는 열번의 성모송과 한번의 주님의 기도와 영광송을 한 단으로 하는 5단 묶음을 넘기며 묵주알 하나하나마다 기도문을 암송한다.

묵주를 의미하는 라틴어 로사리움(Rosarium)은 '장미밭'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신자들이 알고 있는 로사리오(Rosario)는 '장미 꽃다발' 혹은 '장미화환'을 뜻한다. 결국 '로사리오'기도란 '장미 꽃다발 기도'를, 묵주알 '하나'는 장미 '한송이'를 의미한다.

장미 한다발, 묵주의 기도는 복음서의 요약이자 인류 구원의 신비, 그리스도의 신비, 교회의 신비, 그리고 마리아의 신비를 요약, 함축하고 있다.

교황 바오로 6세는 사도적 권고 '마리아 공경(Marialis Cultus)'을 통해 "묵주의 기도는 복음 전체의 요약이자 구원적인 강생에 집중하는 기도며 그리스도께 대한 끊임없는 찬미이고 순수한 기도" (46항)라고 정의했다.



묵주의 기도의 유래와 의미

묵주의 기도의 기원은 초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대 교회 신자들은 기도 대신 장미 꽃다발을 바치기도 했으며, 특히 박해 당시 신자들은 사자밥이 되기 위해 원형 경기장안에 끌려들어갈 때, 장미화관을 머리에 쓰고 들어갔다. 신자들은 밤중에 순교자들의 시신을 거두며 떨어진 장미꽃들을 모아놓고, 꽃송이마다 기도를 바쳤다고 한다. 이밖에 은수자들이 죽은 이들을 위해 시편 50, 100, 150편씩을 매일 외우던 관습이 묵주의 기도에 영향을 주었다는 설도 있다. 은수자들은 작은 돌멩이나 곡식 낱알을 둥글게 엮어 하나씩 굴리며 기도 횟수를 셌다. 이때 글을 모르는 이들은 시편 대신 주의기도를 바쳤 는데, 수를 세기 불편해 열매나 구슬 150개를 줄에 꿰어 사용했다. 정확한 묵주의 기도의 유래는 알려지지 않으나 초세기 은수자들이 죽은 자들을 위한 시편을 외우면서 작은 돌멩이나 곡식의 낱알을 엮어 하나씩 굴리면서 기도의 횟수를 센 것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12세기 들어 삼종기도가 널리 보급되며 성모 마리아에 대한 신심도 더욱 깊어졌다. 그래서 시편으로 바치던 주의기도를 대신해 성모송을 외우기도 했는데, 이를 '성모의 시편' 이라고 불렀다. 여기에 13세기부터는 영광송이 더해져 처음에는 성모송마다, 그후부터는 성모송 열번마다 영광송을 했다. 특히 오늘날 묵주 기도가 활발히 보급되기까지 도미니꼬회가 지대한 공헌을 했다. 묵주기도 형식은 13세기 성 도미니꼬(1170~1221)에 와서 더욱 체계화됐는데, 150번의 성모송을 연속적으로 바치면서 예수 그리스도와 성모 마리아의 생애를 묵상하는 것이 '도미니코 묵주 기도' 이다. 성 도미니꼬는 당시 이단들이 교회를 위협하자 각 지방을 순회하며 신자들에게 묵주기도를 바칠 것을 호소했다. 이에 신자들은 묵주기도를 열심히 바쳤고 그 결과 이단 세력은 점차 축소됐다. 이 시기에 처음으로 성모 마리아의 환희에 대한 묵상을 '묵주기도' 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도미니코 수도회 알랑 드 라 로슈(Alan de la Roche) 수사는 1464년 예수그리스도의 생애를 강생과 수난과 부활에 따른 환희, 고통, 영광 등 세가지로 나눴다. 이 기도가 널리 퍼져 15단 형식으로 확고히 자리잡게 되었는데, 정확히 오늘날과 같은 묵주의 기도는 '묵주의 기도의 교황'이라 불리는 비오 5세가 1569년에 선포하였다. 또한, 2002년에는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다시금 묵주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그리스도의 공생활을 묵상하는 '빛의 신비'를 덧붙일 것을 권하였다.

묵주의 기도는 1830년 이후 세계 각처에서 발현한 성모 마리아가 묵주의 기도를 열심히 바칠 것을 권고하면서 급속히 확산되기 시작했다. 성모 마리아는 1830년 파리에서, 1858년 루르드에서, 1917년 파티마에서 그리고 1981년부터 오늘까지 메쥬고리예에서, 발현할 때마다 묵주의 기도를 잘 바치도록 간곡히 부탁하셨다.

이러한 묵주의 기도는 '인체의 호흡'에 비유될 만큼(레지오 마리애 새교본 19장 14항) 신자 신앙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묵주의 기도는 구원의 역사를 효과적으로 집약하고 있으며 그 구원의 역사 속에서 마리아가 하시는 여러가지 구실을 잘 드러내고 있다. (레지오 마리애 새교본 18장 4항) 묵주의 기도를 열심히 하면 성서의 신비를 모두 알게 되며 영원한 삶에 대한 신비를 깊이 묵상할 수 있는 것이다.

더구나 묵주의 기도를 통해 묵상하게 되는 예수의 탄생(환희), 죽음(고통), 부활(영광)의 신비는 우리 삶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바로 여기에 묵주의 기도의 중요한 의미가 있다. 우리는 기쁨 뒤에 고통이 찾아오고 그 고통 뒤에 영광이 찾아온다는 단순한 진리를 경험으로 이미 알고 있다. 마라톤에서 모든 역경을 딛고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 '영웅'이라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 것도 바로 수없이 많은 고통의 시간을 이겨낸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묵주의 기도는 이처럼 환희, 고통, 영광이라는 이 '삼각 순환고리'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삶을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다. 우리는 묵주의 기도를 통해 그리스도의 구원사를 묵상하며 구원사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는 우리들의 삶을 묵상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역대 교황들은 묵주의 기도의 중요성과 함께 묵주의 기도의 은총을 계속 강조해 오고 있다.

교황 비오 10세는 "묵주의 기도만큼 아름답고 은총을 많이 내리게 하는 기도는 없다"면서 묵주의 기도를 매일 정성스럽게 바치라고 유언했다.



묵주기도의 약속

다음은 동정녀이신 어머니 마리아께서 성 도미니꼬와 복자 알라노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1. 내 묵주의 기도를 열심히 바치는 자에게는 나의 특별한 보호와 수많은 은총을 약속한다.
2. 내 묵주의 기도에 항구한 자는 어떤 표시 있는 은혜를 받을 것이다.
3. 묵주의 기도는 지옥을 능히 쳐 이길 수 있는 가장 큰 무기이며, 악을 쳐부시고 죄에서 구원하고, 이단을 물리칠 것이다.
4. 묵주의 기도는 덕과 선을 더욱 풍성케 하고, 영혼 안에 하느님의 가장 풍요한 은총을 내릴 것이며, 그 마음 안에 세상의 사랑 대신 하느님의 사랑을 심어다 줄 것이며, 그 영혼은 이로 인해 성화될 것이다.
5. 묵주의 기도를 드리며 나에게 달아드는 자는 영원히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
6. 매 신비를 묵상하며, 나의 묵주의 기도를 경건하게 바치는 자는 불행에 묻히거나 죽을 때에 버림받지 않을 것이며, 죄인은 회개하고 의인은 은총에 더욱 성장하고 영원한 생명에 합당한 자가 될 것이다.
7. 나의 묵주기도에 진실로 헌신하는 자는 교회의 위로나 은총 없이 죽지는 않을 것이다.
8. 나의 묵주의 기도를 바치는 자는 살아있을 때와 죽을 때에 하느님의 빛과 그 은총의 풍요함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모든 성인들의 공로를 나누어 받을 것이다.
9. 나의 묵주기도에 열심했던 영혼이 연옥에 떨어지면 즉시 구해낼 것이다.
10. 나의 묵주기도의 진실한 자녀들은 천상에서 큰 영광을 누릴 것이다.
11. 나의 묵주기도를 통해 청하는 바는 무엇이나 다 들어 주겠다.
12. 나의 묵주기도를 전파하는 자는 모든 필요한 도움을 다 얻을 것이다.
13. 나는 내 아들로부터, 매괴회 회원들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천상의 성인들을 형제로 차지할 권한을 부여 받았다.
14. 나의 묵주기도를 성실하게 바치는 자는 내 사랑하는 자녀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 자매가 될 것이다.
15. 나의 묵주기도에 대한 신심은 구원의 명확한 표시가 될 것이다.



묵주의 기도 방법

묵주의 기도는 구도와 염도가 가장 아름답게 조화된 기도라고 한다. 구도란 일정한 문장으로 정해진 기도문이고, 염도란 일정한 문장으로 정해지지 않은 내심의 기도 또는 침묵의 기도이다. 묵주의 기도는 바로 일정한 기도문을 되풀이하여 외우면서 주님의 구원 신비를 묵상하는 기도이다. 따라서 로사리오를 개인적으로 혹은 공동으로 기도할 때 각단의 신비 내용을 진정으로 묵상해야 한다.

예를 들면 "환희의 신비 1단. 마리아, 예수를 잉태하심을 묵상합시다."라고 한 후, 주의 기도와 성모송을 외우는 동안에 일체 다른 생각이나 묵상을 하지 말고 마리아께서 예수를 잉태하시는 그 신비만을 묵상해야 한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옳지 못한 방법으로 로사리오 기도를 바치고 있다. 그냥 일반적인 생각이나 묵상으로 바치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예 아무 생각이나 묵상도 하지 않고 외워버리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자기가 세운 지향의 내용을 생각하면서 바치기도 한다.

예로써, 아픈 어머니를 생각한다든가 또는 아들의 시험 합격을 바라고 시험 결과를 이리저리 상상하면서 바치는 경우이다. 지향은 묵상을 시작하기 전에 세우고 생각할 수 있으나, 묵상중에 생각한다면 그것도 일종의 분심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의 기도와 성모송의 내용을 생각하면서 로사리오 기도를 바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로사리오 기도를 얼마나 깊이 묵상하는가 하는 척도는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자기 생활을 기도화하고 자신을 관상화했는가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영적인 사람일수록 로사리오 기도를 깊이 묵상하고 관상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로사리오 기도를 꾸준히 묵상하면서 자기 생활을 더욱더 기도화하고 자신을 관상화할 수 있다. 로사리오 기도는 깊은 영성에 도달하기 위한 힘있는 수단이다.


* 묵주 기도의 구성 및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십자가를 잡고 성호경을 한 다음 십자가에 친구하고 사도신경을 외운다.
  2. 다음 묵주알을 잡고 주님의 기도를 바친다.
  3. 다음 세개의 알을 차례로 넘기며 각각 성모송을 한다. 각각에서 다음을 묵상한다.
    1) 천주 성부의 지극히 거룩한 딸이신 마리아
    2) 천주 성자의 평생 동정 어머니이신 마리아
    3) 천주 성령의 지극히 정결한 짝이신 마리아
  4. 다음의 묵주알을 잡고 (머리를 숙이며) 영광송을 한 후, 묵상 주제인 환희, 고통, 영광의 신비 중에서 하나를 택하여 신비 1단을 외운고, 주님의 기도를 바친다.
  5. 묵주알 10개를 넘기면서 성모송 10번을 하는 동안 신비 1단의 내용을 묵상한다.
  6. 다음 알을 잡고 영광송구원경을 바치면서 1단을 마친다.
  7. 이어서 신비 2단을 외운 뒤, 마찬가지로 주님의 기도 1번성모송을 10번을 하면서 2단의 내용을 묵상하고, 영광송, 구원경을 바친다.
  8. 같은 방법으로 3단, 4단, 5단을 바친다.
  9. 마지막 5단의 영광송, 구원경을 바친 뒤 성모찬송을 바치고 십자가에 친구하면서 성호경을 하고 끝낸다.
  10. <환희의 신비>
    제1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심을 묵상합시다.
    제2단. 마리아께서 엘리사벳을 찾아보심을 묵상합시다.
    제3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낳으심을 묵상합시다.
    제4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성전에서 바치심을 묵상합시다.
    제5단. 마리아께서 잃으셨던 예수님을 성전에서 찾으심을 묵상합시다.
    <빛의 신비>
    제1단.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제2단. 예수님께서 가나에서 첫 기적을 행하심을 묵상합시다.
    제3단. 예수님께서 하늘나라를 선포하심을 묵상합니다.
    제4단. 예수님께서 거룩하게 변모하심을 묵상합시다.
    제5단.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세우심을 묵상합시다.
    <고통의 신비>
    제1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피땀 흘리심을 묵상합시다.
    제2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매맞으심을 묵상합시다.
    제3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가시관 쓰심을 묵상합시다.
    제4단. 예수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제5단. 예수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
    <영광의 신비>
    제1단.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묵상합시다.
    제2단. 예수님께서 승천하심을 묵상합시다.
    제3단.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을 묵상합시다.
    제4단.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 올리심을 묵상합시다.
    제5단. 예수님께서 마리아께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
    <구원경>
    예수님, 저희 죄를 용서하시며, 저희를 지옥불에서 구하시고,
    모든 영혼들을 천국으로 이끌어 주시며, 특히 자비를 가장 필요로 하는 영혼들을 돌보소서.


    * 자료출처: 평화신문 / 가톨릭신문 / '묵주의 9일 기도' (푸른군대 한국본부)

4 질문 성당은 처음이예요 주요기도문 seongdang 2010-08-14 236

 

 

성호경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성모송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영광송

    밑줄 부분에서 고개를 숙이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사도신경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밑줄 부분에서 고개를 깊이 숙인다.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반성기도

    주님, 오늘 생각과 말과 행위로 지은 죄와
    의무를 소홀히 한 죄를 자세히 살피고
    그 가운데 버릇이 된 죄를 깨닫게 하소서.
    아멘.


고백기도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가슴을 치며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주소서.
    아멘.


통회기도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사오니
    악을 저지르고 선을 소홀히 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또한 주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아멘.


삼덕송

    신덕송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진리의 근원이시며
    그르침이 없으시므로
    계시하신 진리를
    교회가 가르치는 대로 굳게 믿나이다.

    망덕송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자비의 근원이시며
    저버림이 없으시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하여 주실
    구원의 은총과 영원한 생명을 바라나이다.

    애덕송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사랑의 근원이시며
    한없이 좋으시므로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하나이다.


    봉헌기도

      하느님, 저를 사랑으로 내시고
      저에게 영혼 육신을 주시어
      주님만을 섬기고 사람을 도우라 하셨나이다.
      저는 비록 죄가 많사오나
      주님께 받은 몸과 마음을 오롯이 도로 바쳐
      찬미와 봉사의 제물로 드리오니
      어여삐 여기시어 받아주소서.
      아멘.


    삼종기도

      주님의 천사가 마리아께 아뢰니
      성령으로 잉태하셨나이다.

      성모송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성모송

      (고개를 숙이며) 이에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저희 가운데 계시나이다.

      성모송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기도합시다.
      하느님,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께서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성자의 수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저희에게 내려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부활 삼종기도

        (예수 부활 대축일부터 성령 강림 대축일까지)

        하늘의 모후님, 기뻐하소서. 알렐루야.
        태중에 모시던 아드님께서, 알렐루야.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나이다. 알렐루야.
        저희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알렐루야.
        동정 마리아님, 기뻐하시며 즐거워하소서. 알렐루야.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나이다. 알렐루야.
        + 기도합시다.
        하느님,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온 세상을 기쁘게 하셨으니
        성자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의 도움으로
        영생의 즐거움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식사 전 기도


        주님, 은혜로이 내려주신 이 음식과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식사 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하나이다.
        아멘.
        주님의 이름은 찬미를 받으소서.
        이제와 영원히 받으소서.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일을 시작하며 바치는 기도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주님의 성령을 보내소서. 저희가 새로워지리이다.
        또한 온 누리가 새롭게 되리이다.
        + 기도합시다.
        하느님, 성령의 빛으로 저희 마음을 이끄시어
        바르게 생각하고
        언제나 성령의 위로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일을 마치고 바치는 기도

        거룩하신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지켜주시고
        어려울 때 저희가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물리치지 마소서.
        또한 온갖 위험에서 언제나 저희를 지켜주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아침기도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하느님, 저를 사랑으로 내시고
        저에게 영혼 육신을 주시어
        주님만을 섬기고 사람을 도우라 하셨나이다.
        저는 비록 죄가 많사오나
        주님께 받은 몸과 마음을 오롯이 도로 바쳐
        찬미와 봉사의 제물로 드리오니
        어여삐 여기시어 받아주소서.
        아멘.

        우리 주 하느님께 권능과 영광
        지혜와 굳셈이 있사오니
        찬미와 감사와 흠숭을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전능하신 하느님
        오늘도 저희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평화로 이끌어주소서.
        아멘.


        저녁기도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 오늘 생각과 말과 행위로 지은 죄와
          의무를 소홀히 한 죄를 자세히 살피고
          그 가운데 버릇이 된 죄를 깨닫게 하소서.
          잠깐 반성한다.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사오니
          악을 저지르고 선을 소홀히 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또한 주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아멘.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진리의 근원이시며
          그르침이 없으시므로
          계시하신 진리를
          교회가 가르치는 대로 굳게 믿나이다.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자비의 근원이시며
          저버림이 없으시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하여 주실
          구원의 은총과 영원한 생명을 바라나이다.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사랑의 근원이시며
          한없이 좋으시므로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하나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오늘 하루도 이미 저물었나이다.
          이제 저희는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주님을 흠숭하며
          지금 이 순간까지 베풀어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나이다.
          아멘.

          전능하신 천주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시고 지켜주소서.
          아멘.


3 질문 성당은 처음이예요 천주교 신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imagefile seongdang 2010-08-14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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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신자가 되시려면 천주교에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세례를 받으려면 천주교의 교리와 교회 생활에 대하여 소정의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이 교육을
'예비신자 교리' 라고 하며, 성당에서 신부님이나 수녀님 그리고 교리교사들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기간은 대략 6개월에서 1년 정도입니다.

천주교 신자는 누구나 본당(천주교의 일정한 신자 공동체로서 신부님이 상주하며 신자들을 보살피는 지역)에 소속됩니다.
그러므로 천주교에 입교하시려면 자기가 거주하는 곳을 관할하는 성당(본당)에 먼저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 곳 사무실에 가시면 '예비신자 교리'에 대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홍콩한인성당   ☎ 2541-2735
2 질문 성당은 처음이예요 가톨릭 교리 요약 imagefile seongdang 2010-08-14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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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문 성당은 처음이예요 가톨릭이란? image seongdang 2010-06-01 222

 

 

천주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로서, 예수님과 함께 생활하던 제자들인 사도들로부터 이어오는 법통을 오늘날까지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서기 30년경,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초기 그리스도교는 사도들의 열성적인 선교 활동으로 시리아, 그리스, 로마 등지로 신속하게 퍼져 나갔습니다. 천주교는 황제 숭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당시 세계를 지배하고 있던 로마의 통치자들에게 300여 년 가까이 혹독한 박해를 받았지만, 굳건하게 신앙을 지켜 마침내 313년 신앙의 자유를 얻었고, 곧이어 로마 제국의 국교가 되었습니다.
천주교는 지난 이천 년 동안 서구 문화와 문명의 정신적, 사상적 토대가 되어 왔으며, 학문과 예술에도 지대한 공헌을 해 왔습니다. 또 온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실천하면서 세계 평화와 인류애 증진을 위하여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전세계에는 약 10억 명(1998년 말 통계)의 천주교 신자들이 같은 믿음 안에서 신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천주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때는 지금부터 200여 년 전입니다. 달레의 「한국 천주교회사」에 따르면 1784년, 이승훈이 북경에서 프랑스 사람 그라몽(Grammont) 신부에게 세례를 받고 돌아왔을 때부터 본격적인 신자들의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서학(西學)을 연구하던 학자들을 중심으로 예수님을 믿는 이들의 공동체가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이승훈은 귀국하자마자 이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고, 드디어 지금의 명동 성당 부근의 명례방에서 정기적인 신앙 집회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외국인 선교사가 천주교를 우리나라에 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 스스로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이는 세계 교회사에서 유일한 일입니다.
천주교가 들어올 당시에 우리 나라는 국가와 사회의 이념적 근본을 유교에 두고 있었습니다. 유교 사상과 그 실천은 사회 생활과 가정 생활의 바탕이었습니다. 따라서 유교에 회의를 품는다는 것은 자신과 자신의 가족이 사회적으로 파멸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였습니다. 그러나 실학파 학자들은 중국을 통하여 전래된 서적과 함께 접하게 된 새로운 종교, 곧 천주교의 가르침에 빠져 들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말씀과 행적으로 인간에게 영원한 행복에 이르는 길을 가르쳐 주셨는데, 사랑과 평등과 자유의 사상을 바탕으로 한 이 가르침은 당시로서는 참으로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하느님 앞에 만인은 평등하고 모두 하느님의 자녀로서 한 형제이며 자매라는 가르침은 양반과 천민, 남자와 여자라는 엄격한 신분 차별이 있던 사회에서 참으로 획기적인 것이었습니다.

한국 천주교회의 성장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유교 사상에 젖어 있던 당시의 지배층은 천주교 신자들을 동양 윤리의 이단자이며, 모든 악의 전형으로 몰아 온갖 박해를 하였습니다. 신앙의 자유를 얻기까지 100여 년 동안 네 번에 걸친 커다란 박해로 수많은 순교자들이 생겨났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선교사 영입과 성직자 배출을 위하여 힘쓰던 당시 조선 천주교회는, 1845년 김대건(안드레아)이 중국 상하이 금가항(金家港) 성당에서 페레올 주교에게 사제 서품을 받음으로써 최초의 조선인 사제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김대건 신부는 귀국하여 일 년도 채 안 된 이듬해에 체포되어 순교하였습니다.
우리의 신앙 선조들은 예수님의 기쁜 소식을 우리 민족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혹독한 박해를 견디고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배교(背敎)하겠다.”라는 한 마디만 하면 단란했던 가정, 잃었던 명예와 가산을 되찾을 수 있었지만, 그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내고, 그분의 가르침대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하여 목숨까지 바쳤습니다. 이렇게 신앙을 고백했던 많은 순교자들 가운데 이미 103명은 전세계의 천주교 신자들이 함께 공경하는 성인이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한국 천주교회는 이런 모습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복음 선교 활동은 물론이려니와 여러 가지 사회 복지 활동, 사회 정의 수호와 인권 옹호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천주교 신자들은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말과 행동으로 신앙을 드러내고, 그 때문에 당하는 어려움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천주교 신자들은 370만 명(1998년 말 통계)이라는 대가족을 이루고 있습니다. 교회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봉사하고, 남북 통일을 위하여 기도하고, 북한 형제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하느님께서 주신 인간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 곳곳에서 빛과 소금의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

성당은 하느님의 집이고, 신자들이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힘을 얻을 수 있는 기도와 수련의 집으로서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곳입니다. 성당에 들어갈 때 신자들은 손에 성수(聖水)를 찍어 성호경을 바치면서, 생각과 행동이 오직 하느님께 향할 수 있도록 마음을 깨끗이 씻어 주시기를 청합니다. 성당의 중심은 천주교의 공적 예배인 미사가 봉헌되는 제대(祭臺)입니다. 제대는 그리스도를 상징하기 때문에 신자들은 제대 앞에서 머리를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성당 안에 빨간 등이 켜져 있는 감실(龕室)은 신자들이 미사 때에 받아 모시는 예수님의 거룩한 몸, 곧 성체를 모셔 놓은 곳입니다.
미사를 비롯하여 천주교의 공식적인 경신례(敬神禮)를 전례(典禮)라고 합니다. 전례는 교회 공동체가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공적 예배를 뜻합니다. 전례를 통하여 신자들은 하느님을 공적으로 흠숭하고 그분께 영광을 드리며, 하느님의 은총을 받아 거룩하게 됩니다. 또한 신자들은 형제적 사랑을 나누고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를 이룹니다.
천주교의 대표적 전례인 미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심으로써 바치신 제사를 기념하고 재현하는 것이며, 그분 안에서 우리가 한 형제를 이루는 거룩한 잔치입니다. 신자들은 주일(일요일)마다, 그리고 교회가 정한 특별한 날에 미사에 참여할 의무가 있습니다. 성당에서는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시간을 정하여 여러 차례 미사를 드리는데, 신자들은 편리한 시간을 택하여 미사에 참석하게 됩니다. 미사에서 신자들은 주님께 최고의 경의를 표현하기 위하여 무릎을 꿇고, 예의를 갖추면서 주님을 대하기 위하여 일어서고, 편안하게 주님과 대화를 나누기 위하여 앉는데, 이는 우리의 생활 관습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교회 역시 사람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조직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도(道) 단위 지방 자치 단체와도 같은 커다란 지역을 일컬어 교구(敎區)라고 부르는데, 이는 교황이 임명한 교구장 주교를 중심으로 신자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교회의 행정 구역을 말합니다. 교구는 좀더 작은 신자 공동체인 본당(本堂)으로 나뉘는데, 주교들의 협조자인 신부들이 상주하며 신자들을 보살핍니다. 본당에서는 신자들의 효과적인 신앙 생활을 돕기 위하여 가까운 이웃의 몇몇 가구가 모여 구성하는 작은 공동체 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천주교 신자들은 누구나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교구와 본당에 소속되어 신앙 생활을 합니다. 본당을 중심으로 신자들은, 앞에서 본 초대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모습처럼, 한 마음으로 하느님께 예배를 드리고 형제적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세상에 나아가 선교 사명을 수행합니다. 그러므로 본당은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 생활 터전입니다. 본당에는 신자들의 신앙 생활 지도를 책임지고 있는 주임 신부가 상주하고 있으며, 전교 수녀와 사무실 직원들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세례를 받으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을 ‘예비신자'라고 부릅니다. 예비신자들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기존 신자들과 하나가 될 형제 자매들입니다. 예비신자들은 신자들이 누리는 영적 혜택들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천주교의 공식 경신례인 미사에는 물론, 여러 가지 기도 모임과 소공동체 모임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비신자의 장례 역시 세례 받은 신자와 똑같이 이루어집니다. 한편 예비신자 생활을 시작하면서 생기는 신앙 문제에 대하여 상담할 수 있으며, 집안에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신부나 수녀에게 기도를 청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가정 안에서 부모의 사랑과 가족의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합니다. 신앙인으로 다시 태어나고 성장하기 위해서도 교회 안에서 하느님의 은총과 신자들의 보살핌을 받아야 합니다.
천주교 신자들은 거룩해지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신자들은 본당과 소공동체를 중심으로 모여 하느님을 같은 아버지로 고백하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들면서 형제적 사랑을 나누며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자들의 형제애는 굳건한 신앙 생활과 친교의 바탕이 됩니다. 예비신자들도 이러한 형제애를 나눌 수 있는 교회 공동체에 초대받은 것입니다.